연예가중계 (사진=방송 영상 캡처)

‘지담비’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손담비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29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지병수 할아버지는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자신만의 특색이 담긴 무대로 선보이며 ‘지담비’, ‘미쳤어 할아버지’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유튜브를 봤다고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오더라. 전화가 끊임없이 온다. 굉장히 보람되고 기분이 들뜬다. 모두 손담비 씨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와 함께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꿈이 이뤄져 정말 좋다. 손담비 씨를 10년 전부터 좋아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다”라며 손담비와 같이 무대를 펼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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