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을 통과시켰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019 회계연도에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증권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본시장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무안정성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증권금융은 주총에서 2018회계연도 말 기준 총 자산 49조941억원, 당기순이익 15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 한국은행 자금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김학균 씨를 선임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