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인사이트]가상화폐 지갑 보안사고로 지난해 1조 3580억원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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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인사이트·블록72-한경닷컴 공동연재(3)
2019년 1분기 블록체인 암호화폐 지갑 분야 안전성 리포트
2019년 1분기 블록체인 암호화폐 지갑 분야 안전성 리포트
![[토큰인사이트]가상화폐 지갑 보안사고로 지난해 1조 3580억원 분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01.19254315.1.png)
2018년 한 해 동안 새로 생긴 암호화폐 지갑 프로젝트는 80여개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2017년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신규 암호화폐 지갑 프로젝트의 수는 2017년보다 떨어졌지만 여전히 2016년 이전의 추세를 훨씬 뛰어 넘고 있다.




디지털 자산관리 및 수탁 서비스를 출시한 기관은 점점 중앙화된 성격을 띄고있으며, 해당 업무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직면하는 보안 리스크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 봤다. 특히 ‘권한 체인’ 리스크의 제어불가성에 의해 지갑 프로젝트는 중앙화 거래소가 겪었던 보안유출 문제를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다만 수탁 서비스와 자산관리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보안 유출 문제로 인한 시장 축소에 대해서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다양한 지갑개발사들은 이미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기 때문에 중앙화 지갑이 보관하는 디지털자산 규모는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인다.

토큰인사이트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들을 통해 관리되는 자산의 크기는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기반 기술인 중앙화 개인키 보관은 인공제어 시스템에 더욱 의존 할 것으로 분석했다. 만약 해당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통제되지 못하면 중앙화 지갑이 보관하는 디지털자산의 안전 리스크는 확대될 것이며 이는 디지털자산 자산관리 서비스 발전을 저해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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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인사이트·블록72 공동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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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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