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車|지금까지 이런 초보는 없었다 '극한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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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에서 상관에게 혼이 나는 심각한 상황에서 살짝 자리를 비켜 걸러온 전화를 받는 형사 역 류승룡의 대사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도로 위에서 영화 속 이 대사를 패러디한 스티커를 붙이고 주행하다 포착된 초보 운전자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초보 운전자들이 주위의 경적 소리나 다른 차들의 위협에 당황하면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할 수 있다는 상황을 연상케 해 살짝 공포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소를 짓게 한다.

네티즌들은 "초보의 심정을 적절히 표현했다", "저러면 양보하고 싶겠다", "음성지원이 되는 듯", "내 새끼,까칠 이런 거 붙어 있는 차 보면 불쾌해진다", "너무 재미있게 해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 16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아차車]는 차량이나 불법주차 등 다양한 운전자들의 행태를 고발하는 코너입니다. 피해를 입었거나 고발하고픈 사연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그중 채택해 [아차車]에서 다루겠습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실 곳은 jebo@hankyung.com입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