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3 보궐선거 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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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지역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지역구 3곳(전북 전주시라, 경북 문경시나, 문경시라)에서 치러진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와 그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어깨띠나 표찰, 이 밖의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구 안의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 수 있다.
후보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과 그가 지정한 사람은 공개된 장소에서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다.
공개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녹음·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직접 통화하거나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이들은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 당일에도 가능하다.
다만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은 이들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공무원 등 일부 유권자와 미성년자는 아예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