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은행권 사잇돌대출 60% 카카오뱅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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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올해 1월 21일 선보인 정책 중금리 대출 `사잇돌대출`의 공급액이 1,22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2월 한 달간 공급한 사잇돌대출 규모(8,050건)으로 전체 은행권 총 공급 건수(1만1,440건)의 70%를 웃돌았고, 공급액 비중은 60% 이상입니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4~10등급의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 중금리 대출로, 재직 6개월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2,000만원, 원리금 균등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이고 최저금리는 4.88%입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내로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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