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공현주/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공현주가 1살 연상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공현주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월 공현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현주의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현주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었는데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말 한마디에 너무나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결혼 소감을 남겼다. 이후에도 직접 SNS에 웨딩사진을 게재하는 등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공현주는 SBS '올인'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왔다. 2009년에는 영국 유학길에 올라 플로리스트로 변신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