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시즌 개막...화두는 ‘독립성·투명성’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주요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ADVERTISEMENT
송민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DVERTISEMENT
그동안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에게는 최고경영자 역할만 맡겼습니다.
LG디스플레이도 오늘 주총에서 권 부회장을 이사회로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직을 의결했습니다.
ADVERTISEMENT
LG디스플레이는 서동희 CFO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도 의결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오늘(15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감사와 영업, 재무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이상 없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정 부회장은 이번 선임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 핵심 계열사의 사내이사직을 겸하게 됐습니다.
포스코는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총에서 포스코는 김신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김학동 포스코 생산본부장과 정 탁 마케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마트도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이관섭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비롯해 이전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의 사외이사 재선임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도 이날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유한양행은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열린 주총 의안심사에서 김재교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000원, 우선주는 2050원 등 현금배당으로 모두 227억 원을 승인 받았습니다.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동호 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84%의 찬성률로 통과시켰습니다.
한국경제TV 송민화입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