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게임업계, 신작으로 앞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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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리포트
국내 1위社 넥슨 매각 이슈에
실적부진 겹쳐…활로찾기 안간힘
대작 RPG·스포츠 게임 잇따라
국내 1위社 넥슨 매각 이슈에
실적부진 겹쳐…활로찾기 안간힘
대작 RPG·스포츠 게임 잇따라

넥슨은 다음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를 내놓는다. 트라하는 이용자마다 자신의 캐릭터를 키워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방식의 게임이다. PC용 게임에 버금가는 고화질 그래픽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3년 지난 구형 스마트폰에선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정도다. 게임을 즐기려는 사전 예약자가 200만 명이 넘었다.
넥슨은 오는 14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캐릭터를 모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미국, 유럽, 홍콩, 대만 등지에도 동시에 유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성 넘치는 50명 이상의 캐릭터들과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다.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이시티는 SNK의 인기 격투 게임 시리즈인 ‘사무라이 쇼다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사무라이 쇼다운 M’을 13일에 정식 출시한다. 화려한 액션, 원작 게임 성우진의 게임 음향 등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