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서 비교과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꼼꼼하게 책을 읽고, 분명하게 글을 쓰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올해부터 ‘케이-RWS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책읽기·글쓰기·말하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K-RWS는 KyungIn-Reading Writing Speaking의 약자다.
류화선 총장은 “대학은 정답을 맞히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공부를 하는 곳”이라며 “스마트폰과 노트북만 들여다보지 말고 많은 것을 알게 해주고 느끼게 해주며 깨닫게 해주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