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주사,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염재호 의장 유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태원 회장, 대표이사만 맡을 듯…27일 주주총회서 확정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그룹 지주회사인 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고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SK㈜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을 변경해 이사회가 이사 가운데 1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사외이사를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염재호 전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결정했다.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올리는 안건도 통과시켜 책임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SK㈜가 27일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과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최태원 회장은 대표이사만 맡고 염재호 전 총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이사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것은 경영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이사회의 취지와 역할을 강화해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SK㈜는 설명했다.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염 전 총장과 김 전 부회장은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경영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염 전 총장은 최태원 회장의 신일고와 고려대 선배이며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장학생 출신으로 SK그룹과 인연이 깊다.
SK그룹 가운데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분리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SK㈜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외부감사인 선정과 관련한 내용도 변경된다.
SK㈜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하고 있지만,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국내 대기업 지주사로서는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주주권익 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SK㈜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을 변경해 이사회가 이사 가운데 1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사외이사를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염재호 전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결정했다.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올리는 안건도 통과시켜 책임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SK㈜가 27일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과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최태원 회장은 대표이사만 맡고 염재호 전 총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이사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것은 경영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이사회의 취지와 역할을 강화해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SK㈜는 설명했다.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염 전 총장과 김 전 부회장은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경영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해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가운데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했으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주총에서 분리 제도를 도입했다.
아울러 SK㈜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외부감사인 선정과 관련한 내용도 변경된다.
SK㈜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하고 있지만,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국내 대기업 지주사로서는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주주권익 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