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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호찌민 전 국가주석 묘소 방문으로 베트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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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전쟁영웅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전쟁영웅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공식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호찌민 전 국가주석의 묘소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2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께 숙소인 하노이 멜리아 호텔을 나서 10여분 떨어진 호찌민 전 주석 묘소에 도착했다.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김여정·김성남 노동당 제1부부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수행 간부들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이 도착하자 다오 비엣 쭝 베트남 주석 비서실장이 맞이했으며 참배에 동행했다고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이날 현지 언론의 생중계 화면에 포착된 김 위원장은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전날과 달리 앞머리가 일부 내려오는 등 머리가 완전히 정돈되지 않은 듯했고 낯빛도 어두운 편이었다.

    김 위원장과 수행단은 '영웅렬사(열사)들을 추모해 '김정은'이라고 적힌 대형 화환을 선두로 먼저 베트남 전쟁영웅·열사 기념비를 참배했다.

    이어 다시 전용차에 올라탄 김 위원장은 호찌민 묘소가 있는 쪽으로 이동한 뒤 묘소 앞까지 4분가량을 걸어갔다.

    김 위원장은 묘소 앞에 놓인 화환을 정돈하며 경의를 표한 뒤 다른 수행원들과 묵념했다. 화환에는 '호지명(호찌민의 북한식 표기) 주석을 추모하여 김정은'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김 위원장 일행은 호찌민 전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대리석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묘소에 약 30분간 머문 김 위원장은 전용차를 타고 오전 10시 10분께 동당역으로 향했다.

    호찌민 주석의 묘소는 1945년 베트남이 독립을 선포한 하노이시 바딩 광장 중앙에 있으며 대리석 건물 내부에 호찌민 주석의 시신이 유리관 속에 안치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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