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한중일 외교장관과 北 비핵화 논의…"한국과 조율 계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
1일(현지 시각)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시한 브리핑 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통해 북한 비핵화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미·북 정상회담 이후의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올해 말 미일 2+2 안보협의위원회를 열고 안보 및 방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제츠(杨洁篪)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핵이 없는’ 북한을 만들기 위한 중심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의 무역협상을 포함한 여러 관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일(현지 시각)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시한 브리핑 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통해 북한 비핵화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미·북 정상회담 이후의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올해 말 미일 2+2 안보협의위원회를 열고 안보 및 방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양제츠(杨洁篪)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과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핵이 없는’ 북한을 만들기 위한 중심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의 무역협상을 포함한 여러 관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