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추궈홍 중국대사 초청 강연 ‥ 한중 경제협력 성과와 전망 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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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추궈홍 중국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서는 `중국 개혁개방과 한중 경제협력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한중 경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영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개혁개방 40년 동안 고도화되면서 경제 전반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은 활발한 외교 및 경제성장 정책을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 원동력을 발굴하고 있다"며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협력의 시대를 만들어나가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궈홍 대사는 강연에서 "중국은 40여 년 동안 점층적 개혁개방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에 변화를 맞이하였고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중국은 경제성장 추세를 이어가며 전 세계에 많은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사는 "한중 양국 지도자들이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시노펙-한화건설 쿠웨이트 신규정유공장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 사례를 들며 한중 제3국 공동 진출을 독려했다. 또한,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추 대사에게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사진 =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TV텐+ 김현PD kimhyun@wows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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