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자 5600명…검정형보다 취업률 높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자 5600명…검정형보다 취업률 높아
    2015년 도입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5천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고용노동부가 26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 '검정형'과는 달리 필기 위주 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아니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수업을 학교와 직업훈련기관 등에서 이수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증을 따는 제도다.

    지난해 3천238명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새로 취득해 누적 취득자는 5천600명으로 증가했다.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은 해마다 30개씩 추가돼 현재 기계설계기사를 비롯한 143종이 이에 해당한다.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도 376곳으로 늘었다.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은 기능사를 기준으로 73.8%로, 검정형(45.6%)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신철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제도를 개선해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가 증가하도록 할 것"이라며 "검정형 자격은 단계적으로 비중을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장애인단체, 수어(手語)독립만세 선언

      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한국장애인연맹 등 11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여 명은 26일 서울 청와대 앞에서 '한국 수어(手語) 독립만세'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집회...

    2. 2

      재정특위 10개월여만에 활동종료…"용두사미" 지적

      100년 로드맵 만든다더니…권고내용 부실하고 모호부동산 보유세 개편을 비롯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우리 사회의 중장기 재정개혁 로드맵 마련을 목표로 했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

    3. 3

      법무부 "시국집회 참가자 중 화염병 등 폭력행사자 제외"

      윤대진 검찰국장 일문일답…"국민통합 관점에서 사면, 정치인 일괄제외"정부가 발표한 3·1절 특별사면에 대해 법무부는 "국민통합 관점에서 과거 사회갈등 사건 관련자를 엄선해 사면했다는 것이 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