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문 대통령 "역사의 변방아닌 중심에서 新한반도체제 주도적 준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노이 회담 앞두고 언급…"北 경제 개방시 주도권 잃지 않아야"
    "트럼프 대담한 외교 위대한 업적될 것…김정은 결단에도 박수"
    "아직도 발목 잡으려는 이 있어…색안경 벗고 기회 잡아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역사의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서서 전쟁과 대립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진영과 이념에서 경제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신(新)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이 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라며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받던 시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주도하는 시간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우리 손으로 넘기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의 주인으로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선순환하고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북한의 경제가 개방된다면 주변국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도 우리는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마음으로 회담의 성공을 기원할 것"이라며 "북미 두 정상은 이전에는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북핵 외교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대담한 결단과 새로운 외교전략으로 대북외교를 직접 이끌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의 해체에 성공한다면 세계사에 뚜렷하게 기록될 또 하나의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핵 대신 경제발전을 선택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도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가 두 정상을 성원하며 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과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평화경제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힘들게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도 여전히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의 개선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발목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모두가 색안경을 벗어 던지고 우리에게 다가온 기회를 붙잡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하면서 "지금 한미동맹, 북미관계, 남북관계는 모두 과거 어느 때보다 좋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이 성과를 거둔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폼페이오, 트럼프에 하루 앞서 베트남 향발…실무협상 관련 주목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4일(현지시간) 밤 전용기를 타고 미 메릴랜드주(州)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

    2. 2

      베트남행 김정은 전용열차 창사 정차 후 출발

      베트남행 김정은 전용열차 창사 정차 후 출발/연합뉴스

    3. 3

      베트남 "트럼프 내일 오후 8시30분 도착…27일 주석과 회담"

      트럼프, 베트남과 양자일정 소화 뒤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해 2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베트남 외교부는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