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업체인 이수앱지스가 임상시험 비용 마련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습니다.

이수앱지스는 인터베스트홀딩스가 단독 또는 공동 운영하는 집합투자기구`를 대상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한 자금은 신약과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신약후보물질(ISU104) 임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SU104`는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rbB3`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 치료후보물질입니다.

이수앱지스는 `ISU104`에 대해 국내 임상1상에서 환자 등록을 마치고 중간 연구결과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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