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왼쪽 첫 번째)이 지난 15일(현지시간) 2시간 거리의 마약 카르텔 본거지를 방문하기 위해 민간 항공기의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사진이 공개됐다. 좌파 포퓰리스트 성향의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때 대통령궁 대신 자택 생활, 대통령 월급 삭감, 전용기 매각 등의 공약을 내걸어 당선됐다. 하지만 지나친 보여주기식 행보라는 비판론도 나오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