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산기대, 베트남 교육사업 진출...베트남 정부·대학과 제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안현호 산업기술대 총장(오른쪽)이 베트남 경제기술대학의 짠황렁 총장과 한국어교육 거점대학 설치에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기대 제공
    안현호 산업기술대 총장(오른쪽)이 베트남 경제기술대학의 짠황렁 총장과 한국어교육 거점대학 설치에 관련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산기대 제공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학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기관인 산업무역부와 ‘베트남 고급 엔지니어 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어에 능통한 엔지니어 육성에 나선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많아서 엔지니어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산기대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7000개로, 이들 기업들은 베트남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고급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총장과 응우엔 반 타오 베트남 산업무역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현호 총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산기대의 현장중심 교육 경험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전수, 베트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엔지니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반면 산기대는 이번에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경제기술대학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북부지역 한국어교육센터 거점대학으로 지정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웹사이트 개설

      베트남 정부가 오는 27~2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베트남 외무부가 16일(현지시간) 개설한 북미정상회담 웹사이트는 취재를 위해 자국을 찾는 각국 기자들의 신청을 받기 위한...

    2. 2

      김정은, 삼성 베트남 공장 시찰하나…김창선 공장 주변 점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삼성전자 현지 공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점쳐진다.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박닌성에 위치한 삼...

    3. 3

      北김창선,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 주변 점검…김정은 방문 예고?

      하롱베이 이어 중국 국경 랑선 방문…김정은 열차 이용 가능성 대비하노이 오페라하우스 점검…미국 정상회담 의전팀 첫 접촉설도 나와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사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