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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수출액 3년만에 700억弗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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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703억弗…전년보다 5.4%↑
    석유·석유화학 제품 호조 영향
    지난해 울산 수출이 3년 만에 700억달러 선을 회복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수출은 703억달러로 2017년의 667억달러보다 5.4% 증가했다. 선박 수출 급감과 상반기 자동차 수출 부진에도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호조가 수출 증가를 견인해 2015년 이후 3년 만에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석유제품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전년보다 30.8% 증가한 21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제품 역시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보다 12.5% 증가한 93억6000만달러를 올렸다.

    자동차는 6.9% 증가한 152억9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자동차부품은 유럽 수출 호조 지속과 신흥국 수출 급증 등으로 1.9%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선박 건조와 인도 감소 영향으로 21.7% 감소한 51억달러에 그쳤다. 이는 2004년(56억달러)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출 실적이다.

    2011년 1015억달러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던 울산 수출은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2015년 729억달러, 2016년 652억달러, 2017년 667억달러 등 해마다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700억달러 선을 회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충남에 이어 3년 연속 3위를 유지했다.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은 “올해도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와 국제 유가 약세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박 수출 반등 등으로 울산 수출이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71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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