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대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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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고도화 집중키로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고도화 집중키로
농협금융그룹은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15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의 국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조금 더 역점을 두자”며 “농협금융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를 ‘글로벌 사업 2기’로 정해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 국가별 금융정책 방향과의 조화,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해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다시 정립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간 역량을 고려해 그룹형 사업에 나서는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이 글로벌 사업에 발을 들인 것은 2012년부터다. 이 때부터 지난해까지는 글로벌 사업 인프라 구축 및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진출하는 데 공들였다. 김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통해 범농협의 지속 가능한 수익센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2019년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의 국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조금 더 역점을 두자”며 “농협금융 미래 수익기반을 공고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를 ‘글로벌 사업 2기’로 정해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각 국가별 금융정책 방향과의 조화,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해 현지에 적합한 성장로드맵을 다시 정립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간 역량을 고려해 그룹형 사업에 나서는 ‘선택과 집중’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이 글로벌 사업에 발을 들인 것은 2012년부터다. 이 때부터 지난해까지는 글로벌 사업 인프라 구축 및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진출하는 데 공들였다. 김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통해 범농협의 지속 가능한 수익센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