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불안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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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1포인트(1.48%) 하락한 2192.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210.94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219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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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88포인트(0.41%) 내린 25,439.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0포인트(0.27%) 하락한 2745.73, 나스닥 종합지수는 6.58포인트(0.09%) 오른 7426.9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정보기술(IT) 업종을 순매도하고 있고, 화학 등은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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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전자가 3%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 통신업, 금융업 등도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복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3%대로 하락 중이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2%대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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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820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07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단기 저점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대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는 5% 이상 내리고 있다. 아난티는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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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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