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와 3기 과정 모집
'베트남·아세안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아세안 진출 투자를 돕기 위해 한국경제TV의 해외 인프라와 한국외대의 깊이 있는 지역학 연구 역량을 더해 국내 최초로 지난해 초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베트남 정치, 경제, 사회 일반과 현지 문화와 제도, 투자 및 비즈니스 전략, 산업 이해 등이다. 강의를 비롯해 베트남 국립대와 정부, 산업현장 등을 방문하는 현지 해외연수 그리고 사업 성공사례 연구 및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경제TV의 K-VINA비즈센터는 하노이 도심 핵심지역인 송다타워에 K-VINA 현장 사무소를 설치하고 센터 회원 및 최고위과정 참여 기업들에게 무료로 사무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VINA센터 교육 협력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하노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 과정을 수료할 시 한국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한국외대 동문 자격이 부여된다"며 "과정 수료 후에도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사업 진출 및 투자 관련 K-VINA비즈센터의 각종 정보와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K-VINA비즈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