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이식 임플란트 진행해야 한다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결과를 위해서는 잇몸 안에 들어가는 티타늄 치근이 뼈와 잘 유착되어야 한다.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해, 가장 기본적인 골격이 되는 기둥을 잡아주지 못한다면 임플란트가 빠지거나 흔들릴 우려가 있다.
잇몸 뼈가 약해지는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치주염, 노화, 불의의 사고 등에 의해서이다. 치주염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구강질환으로도 알려져 있다. 치아와 주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뼈를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발치를 한 뒤 오랜 시간 방치된 잇몸도 마찬가지이다. 잡아줄 치근이 없는 잇몸 뼈는 서서히 녹아 소실될 것이며, 오래 지체할 경우 다음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치조골이 약해 진 경우 뼈이식 임플란트를 통해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잇몸뼈이식을 진행 한 후 유착되는 과정이 2개월 이상 필요할 수 있으며, 각자 상태에 따라 방법과 양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세심한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중요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뼈이식 임플란트는 고난도의 수술 과정이다. 특히 위 잇몸 뼈는 상태에 따라 상악동거상술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건강에 따른 특이사항이나 치조골 상태를 과학적인 검진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 첨단장비, 사후관리 시스템이 마련 된 뼈이식 임플란트 치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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