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사장에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내정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이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늘(12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신한생명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으나, 정 사장은 최근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직후 신한생명 사장직을 고사하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기존 임기대로 내년 2월말까지 오렌지라이프 사장직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성대규 사장 후보는 신한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