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최소 20년 이상 성공해야 정상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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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와 함께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가 많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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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치료 지원사업은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가비 전액을 환급, 비용 부담 없이 금연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금연자 중 일부는 담배를 끊었는데 술자리에서만 핀다는 얘기를 하지만 이는 완전한 금연이 아니어서 여전히 건강에 적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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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전자담배와 일반 흡연의 차이에 관한 연구가 오래되지 않아 암과의 관계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며 "의사 입장에서는 전자담배를 금연이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흡기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는데도 담배를 피우는 환자를 볼 수 있는데 가장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의사와 시설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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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폐암, 식도암 등 거의 모든 암의 위험인자이며 이중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다행히 폐암 환자가 예전에 심하게 흡연했어도 현재 금연 상태라면 수술 후 합병증이 거의 없고 예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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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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