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1,8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19.4% 줄어든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075억원으로 1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00억원으로 32.59% 감소했습니다.

KB증권은 "금융상품 운용자산 증대와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작년 상반기 신사옥 이전과 중국 채권 관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상각, 하반기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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