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소속 한강물환경연구소는 경기 양서면 한강물환경생태관에 한강수계 생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8일 발표했다.

생태관에서는 참중고기 등 한강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어류와 외래어종을 관람할 수 있는 수족관과 음용수 처리 절차를 입체적으로 만든 모형물 등이 있다. 파로호 춘천호 등 한강 상류 7개 호소(늪과 호수)에 사는 생물을 찾아볼 수 있는 ‘한강의 물속 생물정보시스템’도 마련했다. 관람은 무료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