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 공유차량 운전자들에 저금리 대출 지원
우리은행이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의 캄보디아 법인과 그랩 운전자들을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합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우리파이낸스 캄보디아와 그랩 캄보디아는 그랩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그랩 드라이버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중”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18년 WB 파이낸스를 인수해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며 총 43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은기자 jungeun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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