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29.91% 급락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주가 급락에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파미셀이 개발중인 치료제의 조건부허가 반려 결정이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미셀의 셀그램-엘씨의 조건부허가를 반려하고,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파미셀은 "관련법령에 따라 적극적인 이의 신청을 진행하고, 이와 별도로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적VI(VI: Volatility Interruption)는 가격급등락시 변동성완화 장치로, 오전 9시부터 15시 20분까지 적용이 되며 시초가 기준으로 주가가 누적적으로 ±10% 변동하면 2분 동안 정지되며 단일가 매매를 진행합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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