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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株, 日인플루엔자·동남아 홍역…주가 추가 상승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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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여행업종에 대해 "추가 상승은 수요 회복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하나투어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효진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 1월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와 16% 줄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4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며 "출국자 성장률이 단 자릿수에서는 패키지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수요 부진을 그대로 떠안았다는 분석이다.

    그는 "하나투어의 4분기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7억원과 32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전세기 관련 충당금이 손실로 반영돼 세전이익은 2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부진한 패키지 수요에 따른 영향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행 업종에 대한 리스크가 반복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은 쉽지 않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저점 대비 30% 내외 올라온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현재 주가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이라며 "다만 일본 인플루엔자, 동남아 홍역 등 악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추가 상승은 버거워 보인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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