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넥슨 인수戰 뛰어든 카카오…"다각도로 검토 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넥슨 인수戰 뛰어든 카카오…"다각도로 검토 중"
    카카오가 게임회사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다.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를 비롯해 글로벌 사모펀드가 넥슨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카카오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넥슨 인수 작업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에서 다각도로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법무법인 세종을 인수자문사로 선정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은 텐센트, 글로벌 사모펀드 KKR, 칼라일, MBK파트너스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는 지분 전량(98.64%)를 매물로 내놨다. 시장에서는 넥슨의 지분가치가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증시 공개매수 조항 때문에 인수 대금이 최대 13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도 나온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카카오,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가능성 확대"-KTB

      KTB투자증권은 28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 카카오뱅크 지분율 확대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이 매수 타이밍이 포착됐다"며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 2

      금융위 "카카오·KT 법 위반 성격 달라"

      카카오와 KT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약점으로 지목된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두고 금융당국이 서로 다른 성격이라는 판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KT의 위반 전력은 대주주 결격사...

    3. 3

      [다시보는 2018 글로벌인재포럼] 황성현 카카오 인사총괄부사장 "新인류 밀레니얼세대는 기존 보상체계로 잠재력 못끌어낸다"

      작년 11월 6,7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18’엔 전 세계 40개국에서 3072명이 다녀갔다. 참석자들은 “콘텐츠면에서 세계 최고의 포럼&rdqu...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