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국군재정관리단·우리카드·국민은행·국민카드와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드형 군인연금증서는 군인연금 수급자임을 증명하고 군 복지지설 이용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증서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결제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지난해 11월 2019년 2월부터 10년간 군인연금증서(카드형) 발급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9년까지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연금수급권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