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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 사무총장, 美방문…'폐기 위기' INF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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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책임진 군사·외교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나토 측이 이날 밝혔다.

    나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난다.
    나토 사무총장, 美방문…'폐기 위기' INF 논의할 듯
    나토는 전날 러시아와 폐기 위험에 놓인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문제에 대해 협의를 가졌으나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번 나토 사무총장의 방미에선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9M729(나토명 SSC-8) 순항미사일을 개발·실전 배치해 지난 1987년 체결된 INF 조약을 위반했다며 러시아가 이를 지키지 않으면 내달 2일부터 INF 탈퇴 절차를 밟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토도 러시아가 INF 조약을 위반했다며 이를 준수해 미국의 INF 조약 탈퇴를 막아 INF를 살려야 한다고 러시아에 촉구해왔다.

    하지만 러시아는 9M729 순항미사일이 사거리 500∼5천km에 달하는 핵미사일을 금지한 INF 조약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며 INF 조약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INF 조약 위반 여부와 탈퇴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맞서면서 냉전체제 해체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INF 조약이 폐기될 위험에 처했다.

    또 미국의 INF 탈퇴로 이 조약이 유명무실화할 경우 유럽에선 새로운 군비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토 사무총장, 美방문…'폐기 위기' INF 논의할 듯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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