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치타 제아
'해투4' 치타 제아
‘해피투게더4’ 치타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킴스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씨 성으로 똘똘 뭉친 김광규-돈스파이크-제아-치타-세븐틴 민규-청하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치타는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치타는 “한 번도 연애를 숨겼던 적이 없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게 신기하다”며 공개 연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가 독립 영화를 해 와서 장르 특성상 홍보하기가 힘들었는데, ‘치타 남자친구’로 실검 1위까지 했다”며 공개 연애의 장점을 공개하기도.

끝으로 치타는 “남자친구의 제일 큰 직업은 ‘치타 남자친구’다”라고 덧붙이며 사랑 만발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들었다.

치타의 남자친구는 영화배우이자 감독 남연우(36)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다.

남연우는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다. 지난해에는 성 소수자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분장'에서 각본과 연출, 연기를 맡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상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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