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협상 더 진전"…손혜원의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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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협상 더 진전"…손혜원의 입 주목](https://img.hankyung.com/photo/201901/01.12608176.1.jpg)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현지시간 2월 말 예정인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상을 더 많은 진전을 보고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베트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2차 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선 "새 소식이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 뉴욕증시 성장 둔화 우려…다우 1.22% 하락 마감
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악재에 큰 폭 하락했습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87포인트(1.22%) 하락한 24,404.48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81포인트(1.42%)내린 2,632.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87포인트(1.91%) 떨어진 7,020.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일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하루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중국 등의 성장 둔화 악재를 반영하며 내려앉았습니다.
◇ 국제유가 다시 하락…WTI 2.3%↓
국제유가는 간밤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3달러(2.3%) 하락한 52.5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1.39달러(2.2%) 내린 61.3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를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 손혜원 '투기 의혹' 목포 회견 주목

◇ 한국축구, 바레인에 2대1 연장승…카타르 8강전

◇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구속여부 오늘 결정
일제 강제징용 소송 개입,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등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고 책임자로 꼽히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검사 출신인 명재권 부장판사가 구속심사를 맡습니다. 그는 사법연수원 2기인 양 전 대법원장보다 25년 후배입니다.
◇ '서지현 미투 인사보복' 안태근 오늘 1심 선고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53) 전 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열립니다. 서 검사가 지난해 1월 말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 관련 의혹이 세상에 알려진 지 1년여 만입니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2015년 8월 과거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미세먼지 또 말썽…수도권 등 '매우 나쁨'
수요일인 23일 오늘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되며, 오전에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에서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고 늦은 오후에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지금까지 김민성 기자의 모닝브리핑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