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새해도 감사해요…사랑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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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설 선물세트 판매 전쟁
백화점, 10만원대 한우세트부터 350만원 명품 굴비세트까지 내놔
식음료社는 홍삼·참치·햄 세트 꾸려
여성들에겐 한방 화장품 세트 각광…아이들은 겨울철 피부 보습 제품에
어린이용 홍삼도 인기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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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선물세트 ‘3사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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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한우가 주력이다. 현대백화점 간판 선물세트는 ‘현대 화식한우 난 세트’(50만원)다. 화식한우를 공급하는 현대서산목장은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 1001마리를 끌고 북한을 방문할 당시 데려간 소를 키운 목장이다. 10만원대 실속 한우 선물세트도 있다. 지역 특산물과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 유명 맛집과 협업한 선물 세트도 특색 있다. ‘게방식당 간장 전복·새우장’(15만원),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7만원), ‘마포서서갈비 세트’(15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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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의 동원선물세트는 1984년부터 명절마다 잘 팔리는 국가대표 선물세트다. 동원참치와 리챔(캔햄),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지금까지 2억 세트가 팔렸다. 올해도 200여 종을 내놨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재치 있는 선물도 돋보인다. 파리바게뜨는 돼지 캐릭터인 ‘굴리굴리 프렌즈’와 협업한 설 선물 제품을 내놨다. ‘행복한 돼지 만주’ ‘행복한 돼지 쿠키’와 ‘행복해도 돼지~2019’ 케이크 등이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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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새긴 한정판 설화수 등
피부 건강을 생각한 기초 화장품도 설 선물의 스테디셀러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설을 맞아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 6종을 출시했다. 한국 전통 문양 컬렉션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 문양인 자연산수문을 설화수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패키지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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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지인에게 알맞은 선물도 있다. 화장품 수입업체인 엠와이컴퍼니의 ‘바바파파베이비’는 겨울철 민감해지는 아이 피부를 위해 보습 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이스처라이징 보디크림’과 ‘수딩 마사지 오일’이다. 모이스처라이징 보디크림은 적은 양만 발라도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데일리 로션 크림이다.
롯데제과 헬스원의 ‘키즈홍삼 곤약젤리’도 어린이용 선물로 추천한다. 치어팩 타입으로 만들어 어린이들도 먹기 편하다. 사과맛·딸기맛 2종이다. 홍삼뿐 아니라 아연과 비타민D 등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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