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민호, 상반기 입대…"정확한 날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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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와 키가 상반기 입대한다"며 "정확한 날짜와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두 사람은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Ring Ding Dong), `루시퍼`(Lucifer), `셜록`, `에브리바디`(Everybody), `데리러 가` 등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민호는 최근 영화 `장사리 9.15` 촬영을 마쳤고,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을 시작으로 2월 23∼24일 일본 도쿄, 3월 2일 태국 방콕, 3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미팅을 연다.
키는 지난해 11월 첫 정규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지난달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 `홀로그램`(Hologram)을 발매했다.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영화 `뺑반` 출연도 매듭지었다.
샤이니의 맏형 온유(본명 이진기·30)는 지난달 10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막내 태민(본명 이태민·26)의 입대 계획은 미정이다.
샤이니 키 민호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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