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3.8% 줄어든 25곳이, 코스닥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28.6% 줄어든 55곳이 변경했다.
상호를 바꾼 이유는 회사 이미지 개선 또는 브랜드가치 제고가 40%로 가장 많았다. 회사분할합병의 경우 25%, 사업다각화 21%, 지주회사체제전환 5%, CI 통합 4%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상호변경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68개사, 2015년 98개사, 2016년 99개사, 2017년 106개사로 꾸준히 늘어왔으나 지난해 줄어들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