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선 7기 '더 큰 행복, 더 큰 천안' 524개 전략사업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7기 시정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7대 분야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7대 분야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및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100만 인구 대비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와 교육지원 확대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소통·공감·화합의 열린행정 구현이다.
시는 먼저 천안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에 주력하면서 일자리·복지·안전·환경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장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제6산업단지와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 가입, 빅데이터 재난·범죄 예방시스템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역세권 및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동남구 신청사 완공,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해 100만 인구에 대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생활 속 문화공연,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고교 무상교육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및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확산,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이 밖에 기업 사전 세무컨설팅, 빅테이터를 활용한 효율행정, 업무 시스템 개선 등으로 소통·공감·화합의 열린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역발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분야별 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더 큰 행복, 더 큰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