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셧다운·브렉시트…금 '비중확대'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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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이번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금 투자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조언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표결 등 불확실성이 있어 초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금 투자의 비중확대 의견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금 가격이 지난해 4분기 상승 반전했고, 최근 온스당 1300달러에 근접했지만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미중 통상마찰 우려 완화 속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이 단기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면서도 "이번주도 불확실성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성 완화 시 예상되는 달러 약세 및 파운드 강세도 금 가격에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분간 금 가격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표결 등 불확실성이 있어 초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금 투자의 비중확대 의견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금 가격이 지난해 4분기 상승 반전했고, 최근 온스당 1300달러에 근접했지만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미중 통상마찰 우려 완화 속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이 단기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면서도 "이번주도 불확실성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성 완화 시 예상되는 달러 약세 및 파운드 강세도 금 가격에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분간 금 가격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