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8일 오후 8시11분께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정차 중이던 2412번 시내버스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버스 엔진룸 ⅓가량이 불에 탔다.

버스는 화재 당시 고장으로 운행을 할 수 없어 승객은 모두 하차한 상태였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버스 기사가 차에 있던 소화기로 진압해 6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화재가 이미 거의 진압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