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철 리노스 이범철 상무(왼쪽 두번째), 김시중 상무(세번째)와 더드림스토어 김길자 대표(네번째)가 가방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리노스 제공
이범철 리노스 이범철 상무(왼쪽 두번째), 김시중 상무(세번째)와 더드림스토어 김길자 대표(네번째)가 가방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리노스 제공
리노스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더드림스토어'에 1000여점의 가방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리노스는 '키플링' '이스트팩' 등 유명 가방 브랜드에 대한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업체다.

더드림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에게 급여로 지급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리노스가 기부한 키플링·이스트팩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이범철 리노스 경영지원본부장(상무)는 "키플링, 이스트팩 가방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뜻깊은 일에 쓰여 기쁘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