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창의력을 깨우다' 주제로 강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복면가왕 '황재근' 디자이너 특강 진행
최근 미국으로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게 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프로그램 구성 요소 중 가장 핵심인 ‘가면’ 디자인이 단연 화두였다. 출연하는 인물의 특성을 살려낸 화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상상력을 실제 가면으로 만들어낸 황재근 디자이너 역시 주목을 받았다.

황재근 디자이너가 25일,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황재근 디자이너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의 패션 실무 멘토 교수로 활동중에 있으며 이번 스타일리쉬 특강은 패션디자이너로서 반드시 표현해야하는 나만의 창의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재학생 외 외부인에게도 특강 전 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오픈클래스가 진행되며 특강 청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황재근 디자이너는 홍익대학교 도예과를 전공하고, 세계 3대 패션학교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에서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롤모델로 꼽힌다. 차세대 탑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 제쿤(ZE QUUN)을 런칭해 대담한 소재의 믹스앤매치와 구조적 기법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강의를 기획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디자인 영역에 도전하는 준비과정에 도움이 될 황재근 디자이너만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패션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교육 커리큘럼의 최적화로 패션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고)앙드레김, 이상봉, 이신우, 박윤수, 명유석, 한승수, 박춘무, 루비나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한 명문 패션 스쿨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