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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의 서재 하루 체류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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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에 평균 16번 앱 방문
    "독서 인구 감안하면 이례적 수치"
    월정액 독서 앱(응용프로그램) 밀리의 서재의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체류 시간이 40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방문 횟수는 16회로 조사됐다.
    밀리의 서재 하루 체류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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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의 서재는 7일 자사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유사한 콘텐츠 앱에 비해 소비자들의 체류 시간이 긴 배경으로는 ‘월정액' 요금제와 '리딩북 서비스'를 들었다. 추가 과금에 대한 걱정 없이 이 책, 저 책을 둘러보고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까지 활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앱에 오래 머물게 된다는 설명이다.

    리딩북은 배우나 성우 등이 책 한 권을 30분 내외로 요약해 읽어주는 게 핵심이다.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과 전자책으로 ‘보는 것’이 동시에 가능하다. 운전 시간이 긴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밀리의 서재 이용자들은 월 평균 8권의 책을 보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평균 독서량이 연 8.3권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이창훈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무제한 정기구독 제도에 힘입어 평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던 95%의 일반들이 독서를 시작했다"며 "책 한 권을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다 읽은 것과 비슷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송형석 기자
    한국경제신문에서 산업과 ESG를 담당하는 송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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