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 "제6산단 예정지 주민 이주대책 마련"...산단 조성은 조속 추진
구 시장은 제6산단 예정지인 동남구 풍세면 용정2리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 공무원에게 조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주민 30여명은 산단 조성으로 주거 이전 등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보상과 이주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구 시장은 “향후 보상대책위원회와 산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는 제6산단은 오는 2023년까지 1858억원들 들여 103만7949㎡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달부터 예정지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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