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박선호
'최고의 치킨' 박선호
'최고의 치킨'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선호가 치킨집 사장에 도전하는 열혈 청춘 캐릭터를 완벽 소화 중이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드라맥스, MBN '최고의 치킨'에서 박선호는 열혈 청춘을 대표하는 박최고 역으로 분해 다이나믹한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기업 소속이라는 명함과 눈앞에 둔 승진 기회를 다 포기할 만큼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드는 그의 패기가 많은 시청자의 파이팅을 부르고 있다.

특히 이를 리얼하고 열정적으로 그려내는 박선호의 연기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다음 회를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선호는 박최고 캐릭터를 맡은 소감으로 "치킨집 사장 캐릭터라 가게에 직접 가서 치킨을 튀기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MC 김일중이 "보통 몇호 닭은 쓰냐"고 묻자 박선호는 "일반적으로 8호 닭을 많이 쓰고, 11호를 쓰는 가게도 있다"고 귀띔했다.

치킨가게 창업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최고의 치킨' 주된 이야기는 '성장'이다. 박선호는 "지금까지 어떤 게 청춘일까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드라마에서 유난히 또래 배우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긍정적인 열정으로 현장이 만들어지더라. 그런게 청춘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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