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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전국 7200가구서 소득·지출 통합 가계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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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과 지출 부문을 통합하도록 개편된 가계동향조사가 올해부터 시작되고 2020년 5월부터 분기별로 공표된다.
    이달부터 전국 7200가구서 소득·지출 통합 가계동향조사
    통게청은 1월부터 매달 전국 7천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지출 부문을 통합한 가계동향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 때부터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표본을 사용한다.

    통계청은 전용표본을 사용하면 조사 내용이 풍부해지고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저소득·고소득 가구 조사 결과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득, 지출 부문으로 나눠서 하는 기존 가계동향 조사도 올해까지는 병행해 이뤄진다.

    이 조사에는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위해 선정된 다목적표본 중 일부를 활용한다.

    통계청은 2016년까지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소득과 지출 부문으로 나눠 분기마다 함께 발표했으며 작년부터는 지출조사를 소득조사와 분리해 연간 단위로 발표했다.

    2020년 5월부터는 다시 방식을 바꿔 소득·지출 조사를 통합해 분기별로 공표한다.

    앞서 국회는 개편된 가계동향조사 예산 159억4천900만원을 확정하면서 내후년 총선이 끝날 때까지 개편된 기준에 따른 가계동향조사결과를 공표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관련, 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통계방식을 바꾸면 아무래도 현 정부에 유리한 통계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점을 야당에서 지적했고, 결국 개편 예산은 그대로 하되 2020년 4월에 치러질 총선 이후로 발표 시기를 미루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가계동향 조사는 가구의 지출과 소득 등을 조사해 가계수지 실태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정부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 가구는 가계부에 가구의 기본특성, 수입, 지출 등을 써넣게 된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적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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