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19년 세계 경제와 증시…‘슈거 하이’ 효과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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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또 다른 새해를 맞았습니다. 연 초에 모든 경제주체는 올해 예상되는 경제전망을 토대로 각종 계획을 짜는데요. 올해는 지난 10년 동안 지속돼온 세계 경기 호황국면이 ‘슈거 하이’ 효과가 사라지면서 종료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대응 여부에 따라 투자자를 비롯한 경제주체별로 명암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해 첫 방송인 만큼 올해 눈여겨봐야 할 변화들은 어떤 것이 있는 것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기해년, 새해를 맞았는데요. 올해는 해돋이를 맞기 위해 이동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해돋이 인구,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 최대
-장소, 산과 바다 이외 마천루 옥상 올라가
-작년 나라 안팎으로 대형 악재 잇달아 발생
-경기까지 둔화되면서 국민이 겪은 고통 심해
-새 희망 기원하는 마음, 그 어느 해보다 절실
Q. 새해 첫 날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해년,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있겠습니까?
-뉴욕 증시 첫 날, 3대 지수 동반 상승세 마감
-미중 간 무역협상, 희망 갖게 하는 소식 들려
-최대 난제 미중 무역마찰, 미완성 과제로 이전
-트럼프리스크, 애프터 쇼크 등 변수 많아 불안
-‘sugar high’ 효과 사라지면서 10년 호황 종료
Q. 방금 말씀하신 슈거 하이 효과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슈거 하이’ 효과란 제프리 프랑겔 하버드대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저금리와 유동성 공급, 감세와 재정지출로 설탕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쓴 맛을 못 느끼듯 경기가 근본적인 개선 없이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Q. 트럼프 얘기를 해주셨습니다만 올해 세계경제와 글로벌 증시도 트럼프리스크가 최대 난제이지 않습니까?
-작년 11월 중간선거 후 롱테일 리스크 부상
-트럼프, 상상할 수 없는 테일 리스크 초래
-나르시시즘에 빠져 리얼리티쇼한다는 비판
-대외적으로 IS와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 명령
-대내적으로 셧다운 선언, 파월 의장 해임검토
-‘2020 대선’ 앞두고 또다른 롱테일리스크 우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국 중앙은행 수장도 계속해서 교체되지 않습니까? 특히 파월 의장의 해임문제도 올해 계속해서 거론되지 않겠습니까?
-최대 관심사는 제롬 파월 의장 해임 논란
-1913년 Fed 의장 해임은 논의 자체 안 돼
-80년대 초, 레이건 대통령과 폴 볼커 갈등
-미국 혹은 세계 중앙은행 Fed, 독립성 생명
-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 건의 때 역풍 불가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임기, 2019년에 예정
Q. 올해는 유난히도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많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어떤 나라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까?
-인도, 인니, 나아지리아 등 인구 대국 선거
-세계 인구 3분의 1, 새 정부 구성 위해 선거
-선거결과에 따라 세계 정치사 전환점 될 듯
-올해 4월 인도 총선, 모디 총리의 연임 무난
-인니 대선, 조코위 현 대통령의 연임은 불투명
Q. 각국의 이기주의 움직임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가 간 협력과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도 올해 예의 주시해야 할 변수이지 않습니까?
-세계는 하나, level playing field로 국경 붕괴
-국가를 전제로 한 협력과 카르텔 잇달아 균열
-올해 출발부터 카타르가 석유수출국기구 탈퇴
-3월말 영국, 유럽연합(EU)을 공식적으로 탈퇴
-OPEC와 EU는 50년 이상 역사를 갖은 공동체
Q. 아무래도 이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데요 .각 예측기관들이 올해 세계 경제 최대 현안으로 꼽는 부채위기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금융위기 극복, 저금리에 유동성 공급
-debt deflation syndrome, 부채 급증
-위기 극복 이후 ‘after shock’ 최대 현안
-마이클 루이스, ‘Revenge of Debt’ 경고
-英 이코노미스트지, 올해 ‘부채 위기’ 경고
Q.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채는 얼마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세계 부채가 발표하는 기관마다 다른 것도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부채 정의와 포함 대상에 따라 차이
-IMF, 매년 ‘세계 부채 보고서’ 발표
-세계 총부채 164조 달러, 원화로 18경원
-세계 GDP의 225%, 09년대비 12%p 증가
-중국, 10년 전 GDP 160%->270%로 급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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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기해년, 새해를 맞았는데요. 올해는 해돋이를 맞기 위해 이동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해돋이 인구,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 최대
-장소, 산과 바다 이외 마천루 옥상 올라가
-작년 나라 안팎으로 대형 악재 잇달아 발생
-경기까지 둔화되면서 국민이 겪은 고통 심해
-새 희망 기원하는 마음, 그 어느 해보다 절실
Q. 새해 첫 날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해년,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있겠습니까?
-뉴욕 증시 첫 날, 3대 지수 동반 상승세 마감
-미중 간 무역협상, 희망 갖게 하는 소식 들려
-최대 난제 미중 무역마찰, 미완성 과제로 이전
-트럼프리스크, 애프터 쇼크 등 변수 많아 불안
-‘sugar high’ 효과 사라지면서 10년 호황 종료
Q. 방금 말씀하신 슈거 하이 효과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슈거 하이’ 효과란 제프리 프랑겔 하버드대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저금리와 유동성 공급, 감세와 재정지출로 설탕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쓴 맛을 못 느끼듯 경기가 근본적인 개선 없이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Q. 트럼프 얘기를 해주셨습니다만 올해 세계경제와 글로벌 증시도 트럼프리스크가 최대 난제이지 않습니까?
-작년 11월 중간선거 후 롱테일 리스크 부상
-트럼프, 상상할 수 없는 테일 리스크 초래
-나르시시즘에 빠져 리얼리티쇼한다는 비판
-대외적으로 IS와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 명령
-대내적으로 셧다운 선언, 파월 의장 해임검토
-‘2020 대선’ 앞두고 또다른 롱테일리스크 우려
Q.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국 중앙은행 수장도 계속해서 교체되지 않습니까? 특히 파월 의장의 해임문제도 올해 계속해서 거론되지 않겠습니까?
-최대 관심사는 제롬 파월 의장 해임 논란
-1913년 Fed 의장 해임은 논의 자체 안 돼
-80년대 초, 레이건 대통령과 폴 볼커 갈등
-미국 혹은 세계 중앙은행 Fed, 독립성 생명
-트럼프, 파월 의장 해임 건의 때 역풍 불가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임기, 2019년에 예정
Q. 올해는 유난히도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선거가 많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어떤 나라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까?
-인도, 인니, 나아지리아 등 인구 대국 선거
-세계 인구 3분의 1, 새 정부 구성 위해 선거
-선거결과에 따라 세계 정치사 전환점 될 듯
-올해 4월 인도 총선, 모디 총리의 연임 무난
-인니 대선, 조코위 현 대통령의 연임은 불투명
Q. 각국의 이기주의 움직임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가 간 협력과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도 올해 예의 주시해야 할 변수이지 않습니까?
-세계는 하나, level playing field로 국경 붕괴
-국가를 전제로 한 협력과 카르텔 잇달아 균열
-올해 출발부터 카타르가 석유수출국기구 탈퇴
-3월말 영국, 유럽연합(EU)을 공식적으로 탈퇴
-OPEC와 EU는 50년 이상 역사를 갖은 공동체
Q. 아무래도 이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데요 .각 예측기관들이 올해 세계 경제 최대 현안으로 꼽는 부채위기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금융위기 극복, 저금리에 유동성 공급
-debt deflation syndrome, 부채 급증
-위기 극복 이후 ‘after shock’ 최대 현안
-마이클 루이스, ‘Revenge of Debt’ 경고
-英 이코노미스트지, 올해 ‘부채 위기’ 경고
Q.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부채는 얼마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세계 부채가 발표하는 기관마다 다른 것도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부채 정의와 포함 대상에 따라 차이
-IMF, 매년 ‘세계 부채 보고서’ 발표
-세계 총부채 164조 달러, 원화로 18경원
-세계 GDP의 225%, 09년대비 12%p 증가
-중국, 10년 전 GDP 160%->270%로 급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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