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일 승리할 것…4년 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배경으로 찍은 이 영상에서 “경제 성과가 매우 좋고 수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이 오르고 있다”고 했다. 또 “모두가 할 수 없다고 한 멕시코, 캐나다, 한국과의 무역협정 개정을 해냈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의 불씨가 된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문제도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매매상, 인신매매상, 범죄 경력자들이 (미국에) 들어오길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러분을 위해 싸우고 있고, 우리는 모든 일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새해를 즐기자. 우리는 그 다음해도 즐길 것이고, 4년이 또 있다”고 했다. 재선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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